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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필수 코스! 지역별 수제맥주 브루어리

by selecthappiness 2025. 2. 15.

지역별 수제맥주 브루어리 설명을 위한 맥주 사진

여행 중 그 지역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는 바로 현지에서 직접 양조한 수제맥주를 맛보는 것입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개성 넘치는 브루어리들이 많아, 맥주 마니아들은 여행 계획을 세울 때 브루어리 방문을 필수 코스로 정하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과 해외에서 꼭 방문해야 할 핫한 수제맥주 브루어리를 소개합니다.

1. 한국에서 가볼 만한 인기 수제맥주 브루어리

국내 수제맥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브루어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 부산, 강릉을 중심으로 꼭 방문해야 할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1) 서울 - 더부스 브루어리

더부스는 한국 수제맥주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2013년 서울에서 시작된 더부스는 ‘국민 IPA’를 비롯해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더부스 홍대와 이태원 매장에서는 신선한 생맥주와 함께 브루어리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간단한 안주 메뉴도 제공되어 가볍게 한잔하기에 좋습니다.

2) 부산 - 고릴라 브루잉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고릴라 브루잉은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수제맥주로 유명합니다. 대표적인 맥주로는 달콤한 코코넛 향이 느껴지는 ‘코코넛 스타우트’와 깔끔한 ‘부산 페일 에일’이 있습니다. 이곳은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핫플레이스로, 분위기 좋은 야외 테라스도 갖추고 있어 맥주 한 잔하며 부산의 여유로운 밤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3) 강릉 - 버드나무 브루어리

강릉에서 커피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바로 버드나무 브루어리입니다. 이곳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맥주를 선보이며, 대표적으로 진하고 깊은 맛이 매력적인 ‘강릉 포터’가 있습니다. 브루어리 내부는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강릉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한잔의 맥주는 잊지 못할 여행의 추억이 됩니다.

2. 해외에서 꼭 방문해야 할 브루어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루어리들은 각 나라의 맥주 문화를 반영하며, 여행 중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1) 독일 뮌헨 - 호프브로이하우스

독일 맥주 문화의 중심지인 뮌헨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통 브루어리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1589년에 설립된 호프브로이하우스는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이곳에서는 독일식 라거인 헬레스와 바이스비어(바이젠맥주)를 맛볼 수 있으며, 전통적인 독일식 맥주 홀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랜 역사와 함께하는 맥주 한 잔은 여행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2) 미국 포틀랜드 - 브레이크사이드 브루어리

미국 오리건주의 포틀랜드는 ‘맥주의 천국’이라 불릴 정도로 수제맥주 문화가 발달한 도시입니다. 브레이크사이드 브루어리는 이곳에서 꼭 방문해야 할 대표적인 브루어리 중 하나로, 독창적인 맥주 스타일과 실험적인 맛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감귤 향이 나는 시트러스 IPA와 독특한 스모키한 맛이 매력적인 스타우트는 맥주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3) 벨기에 브뤼셀 - 칸티용 브루어리

벨기에는 전통적인 람빅 맥주로 유명하며, 그중에서도 칸티용 브루어리는 자연 발효 방식으로 만든 독특한 맛의 맥주를 제공합니다. 일반적인 맥주와 달리 신맛이 강하고 복합적인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입니다. 브루어리 투어를 통해 전통적인 양조 과정을 직접 보고 맛볼 수 있어 맥주 마니아들에게는 꼭 가봐야 할 장소로 꼽힙니다.

결론

여행을 하면서 현지의 문화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그 지역의 브루어리를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내에서도 서울, 부산, 강릉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수준 높은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해외에서는 독일, 미국, 벨기에 등 맥주 문화가 발달한 나라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여행과 맥주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여행에서는 현지 브루어리 투어를 일정에 포함해보는 건 어떨까요?